전시 현장

서인천 추천작가 5인전

카페델라비타 | 2020.11.08 23:06 | 조회 2282

갤러리 카페델라비타 서인천 추천작가 5인전

김민석, 민경, 베조, 유소명, 이창원- '겨울 여정' [2020.11.9~12.7]

2020년 입동에 시작 된 이번 전시는 인천 서구 지역에 거주하며 활동하고 있는 다섯 작가(김민석, 민경, 베조, 유소명, 이창원)들의 '겨울여정'이다.

각기 다른 형태의 작업을 하지만 같은 공간에서 함께하는 '겨울여정'은 관람자에게 다양한 이야기와 에너지를 나누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석 작가는 화선지위에 먹으로 표현한 작품 "시(始)"를 전시하였다.

240Cm 폭의 이 작품은 처음 또는 다시 시작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민석 작가는 서경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 몸우 최재석 선생에게 서예를 사사.

인사동 백악미술관 등 다수의 단체전을 하였고 현재 몽오재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민경 작가는 프린트 미디어 "화이트 포비아, 건축학적 조형미, 공간모형이 주는 일루젼" 작품 여섯점을 전시하였다.

작품의 작업은 서울 일대의 사립미술관을 방문하여 공간의 형태와 인상을 해체한 뒤 공간모형으로 제작하여 다시 사진으로 완성되었다.

민경 작가는 미국 크랜브룩 미술 대학원 프린트 미디어 석사. 9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을 하였다.

현재 인천문화재단, 인천광역시 시각예술부문 기금 수혜와 함께 작품 활동 중이다.

유소명 작가는 한국화로 "꽃잎 하나하나, 잎사귀 하나 하나" 작품 두점을 전시하였다.

편안함 가운데 화려함으로 한국화의 색감을 살려 화폭에 담았다.

유소명 작가는 숙명여자대학교 미술대학 한국화과 졸업.

현재 [그림으로 자라는 아이들]부원장, 김포 정신건강센터 미술치료사이다.

이창원 작가는 25점의 사진을 현상하여 전시하였다. 전시 된 사진 작품은 "지난 15년간 원당동에서의 소소한 추억을 꺼내 보다'라는 주제이다.

같은 구역에 사는 분들과의 공감대가 느껴지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창원 작가는 가천대학교 광고기획과 졸업. 4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을 하였다.

현재 [사진&디자인스튜디오 오리나무뜰] 대표이다.

베조(한수진) 작가는 일러스트레이션 작품으로 "동물의 얼굴 속 사람의 모습을 그리다" 두점을 전시하였다.
다소 그로테스크한 표현으로 던져지는 작가의 메시지를 엿볼 수 있다.

한수진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조소화 졸업. 3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을 하였다.

현재 일러스트레이션 작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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