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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은 개인전 - '자연에 반하다' [2024.4.29~5.25]

작가노트 ;  

오늘 나의 일상은 하루하루가 다람쥐 쳇 바퀴 도는 것 같이,,,  아침 9시 경 작업실에 출근을 한다.

이런 생활은 나의 어린 시절로 돌아가 보면, 유난히 자연을 좋아했고,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서 화가가 꿈이었던 것이 지금까지도 습관적으로 그림을 그리는 전업 작가가 되어, 특히 자연을 소재로 한 작업을 하며, 대자연 속에서 우리의 존재 가치를 생각하며 조물주의 위대한 작품을 많은 참고로 하는 것의 반복인 것 같이,,,

이번 작업은 특히 우리 주변에서 보고 느끼며,야외 사생한 작품과 자연에서 볼 수 있는 꽃이나 과일등을 이미지 형상화 해서 작업을 진행해 본다.

이 작업은 끝이 없을 것 같다. 앞으로 살아있는 한 나의 천직은 늙어서도 재미 있는 놀이(그림그리기)를 계속할 것이다.

그런데 그림그리기는 재미있는데 글로 표현하기가 힘이 드는지 다음을 기약하며 이만 생각날 때 노트는 펼쳐야겠다.

2024년 3월의 어느날 4월을 기다리며...

-작가 김 종 은-